한국걸스카우트 순천시지회, 복지시설.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온정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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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국걸스카우트 순천지회 장영순 회장과 회원 20명은 승주읍 월계리 이모씨 등 소외감 속에서 살아가는 저소득 모자가정 10세대를 초청,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 격려했다.
한국걸스카우트 순천시지회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로 20회째 관내 저소득 모자가정 10세대와 결연을 맺어 매년 명절마다 대상자들을 초청 격려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고속도로 주암휴게소(대표 김성수) 직원들도 최근 주암면사무소를 방문,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 위문금 15만원씩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도시가스(주)도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 자녀들에게 무료로 학습.놀이지도를 해주고 있는 순천시 관내 아동복지센터 5개소를 방문해 1개소당 백미 20kg들이 5포씩을 전달,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한편 순천시도 지난달 25일~2일까지 6일 동안 시장, 부시장을 비롯 읍.면.동장과 사회복지사가 관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보훈단체, 고엽제피해 단체 등 23개 사회복지시설과 기초수급자, 무의탁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층 총 5,600여 명을 방문, 생활용품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다가오는 추석도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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