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훈지청 성창대,

기사입력 2014.09.22 12:31 조회수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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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청렴하면 청백리 정신을 떠오른다.

청빈한 생활 태도를 유지하고,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봉공하는 자세를 흩뜨리지 않으며, 백성들을 마치 부모처럼 어루만지는 선비의 전형을 예로부터 청백리라고 하였고 청백리는 마음이 청렴하고 결백한 관리를 가리키는 말로서 탐관오리, 즉 벼슬을 탐하는 타락한 관리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저서 목민심서에서 청렴을 공직자가 지켜야 할 최고의 원칙이라 했다.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인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청렴은 국가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직자 모두는 피 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OECD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수준이며, 우리 국민 대다수는 공직사회의 부패가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혁해,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려면 공직자들의 청렴함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공직자가 청렴하지 못하면서 국민의 청렴을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렴이라는 것은 비단 공직자에게 국한하지 말고 국민 개개인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나라의 주인이자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청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사회구성원들 사이에 형성되면 상호감시와 견제 속에 신뢰가 피어나게 될 것이다.

 

사회가 청렴해지고 정의로워지면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노력하는 데로 대가가 돌아오게 되어 구성원들의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청렴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았는지 우리 모두 자신부터 다시 한 번 돌아봐야 할 때이다.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 정신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대한민국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한다면 우리나라는 부정부패로부터 깨끗한 대한민국, 밝은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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