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참옻나무 식품 가공 유통센터 준공식 가져
기사입력 2014.07.20 11:11 조회수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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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참옻나무를 이용한 식품 가공과 유통을 위해 곡성참옻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곡성참옻유통센터는 2005년에 식재한 10년생 참옻나무의 판로개척과 옻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지역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이날 곡성군수와 곡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과 곡성참옻작목반과 임업인들이 참석했다.
비록 적은 규모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참옻나무가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되도록 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농촌의 부가가치는 1차 생산보다는 가공과 유통에 있다고 보고 곡성참옻유통센터에서는 봄철에는 1차산물인 참옻순을 이용한 소득창출과 2차로는 참옻나무를 이용한 참옻진액의 가공생산과 향후 참옻된장, 참옻고추장, 참옻순 짱아치 등 참옻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을 가공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곡성군에서는 이러한 가공식품들의 안전성 확보와 건강식품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이를 입증하고 증명해 줄 수 이론적 근거를 마련해주도록 전라남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금은 비록 적은 규모로 출발하지만,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참옻나무가 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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