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순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인요한 박사 선정

기사입력 2006.09.15 14:02 조회수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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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순천시민의 날 시민의상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 인요한(47세) 박사가 사회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요한 박사는 선교사 집안으로 순천에서 태어나 4대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984년 4월 부친인 인휴 선교사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보상금으로 한국형 앰뷸런스를 제작해 순천소방서에 기증하는 등 119응급구조체계의 산파역이 됐다.

또 매곡동에 결핵진료소와 재활원을 설립해 결핵퇴치 운동에 앞장섰으며, 북한동포 돕기를 위한 유진 벨 재단을 설립, 400억원이 넘는 모금액으로 북한 결핵환자 퇴치 운동을 벌여 이 공로로 정부로부터 올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8월 기관, 단체장으로부터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홍보, 교육과학, 체육진흥, 공공복리 등 7개 부문에 대해 시민의상 수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5개 부문에 10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지난 9월 12일 추진위원회를 거쳐 인요한 박사를 사회복지부문 시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나머지 4개 부문에서는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인요한 박사는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영예로운 시민의 상을 수여받게 된다.

시민의 상 역대 수상자는 통합전 순천시와 승주군이 각각 33명, 통합 이후에는 13명으로 지금까지 총 79명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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