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14일 지난 제1회 순천복지박람회 행사 중 ‘희망돼지저금통 사랑쌓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희망돼지저금통 기금을 전달했다.

▲ 노관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 실무협의체위원장,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부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전달식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 희망돼지저금통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노 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이 따르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며 부모님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금전달로 인해 희귀성 난치병 어린이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관내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더불어 잘사는 정겹고 인정미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노관규 시장이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부모님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이번 희망돼지저금통은 시청직원을 비롯한 학교, 보육시설, 기관단체 21개에서 참여하여 1천3백5십여만원의 금액이 모금됐다.

 

 

순천인터넷뉴스는 전국의 75개 지역인터넷뉴스와 호남권 15개 회원사와 함께 기사와 정보를 공유합니다.(취재요청.기사제보 061-741-3456)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