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송광면 친환경 ‘순천 웰빙밤’ 20톤 미국 수출 계약. 5천여만원 수익 예상
기사입력 2006.09.07 11:06 조회수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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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변에서 생산된 순천 친환경 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수출길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송광면 주암호변의 180여 친환경 밤재배 농가에서 생산한 ‘순천웰빙밤’ 20톤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어 5,000여 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시는 웰빙 붐이 확산되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난해 송광면을 시작으로 주암호 주변 밤나무 재배단지에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아등으로 해충구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고품격 밤을 생산하고 있다.
시는 현재 1,800여 농가 3,600㏊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2,000톤의 밤을 생산해 38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고품질 밤 생산을 위해 유아등 설치 등 밤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수출량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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