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선-민선3기의 시민의 여론을 토대로 기록해 본다.

기사입력 2006.09.02 01:43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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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선 이후, 민선1기에서 3기까지의 지방자치시대를 뒤돌아 볼 때 과도기적 혼조에 이은 지방정책이 제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여론이다. 

 

일부 지도층과 시민들은  "틀에 짜인 상명하복의 관선에서 민선시대로 이어지는 일부정책들이 부합되어 갈등의 목소리로 이어지는 등 사회기초질서가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들은 "민선 4기를 맞은 순천시의 공직사회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교육·건설 등 각 분야 별 기초질서가 올바른 지방정책으로 수립되기를 바란다"며 " 시민들의 여유 있는 삶은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데 있다"고 행복추구론을 내세웠다.

 

따라서 본지는 1.공직사회, 2 정치, 3 경제, 4 사회, 5 문화, 6 체육, 7 교육, 8 건설) 등 8개 분야로 구분해 그 실태를 살펴 본다.

 

1.공직사회분야

민선4기를 맞아 순천 시민들은 성숙된 책임행정과 시민 기초질서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 

 

민선1~3기까지의 크고 작은 정책이나 공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자치단체장의 임기 말과 차기 선거철이 다가오면 엄정한 행정집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눈치행정으로 공직기강이 느슨해진다는 시민들의 여론이다. 

 

특히 민선3기의 경우 상복이 터져 대통령상을 비롯해 각 장관상 등 수십여개의 수상경력은 화려했으나 인기행정 등으로 민심 배반행위를 증명이나 하듯 시장과 더불어 측근 인사들이 줄이어 구속 사태가 발생했었다.

 

게다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조성공사 과정에 전망대 설치 공사를 하면서 일부 환경단체로부터 잦은 지적과 함께 5~6번의 설계변경이 이뤄졌다는 것은 행정당국의 무소신 행정이 그대로 드러났음은 물론 눈치행정의 극치라는 시민들의 지적이다.

 

또 민선2기의 경우 역시 문화가 꽃피는 순천이라는 시정목표로 자치행정이 시작됐으나 2기 시장 역시 조기에 구속되는 사태가 발생해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이루어지면서 관선시대인지 민선자치시대인지 구분하기가 힘든 혼조시정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불편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었던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민선1기 또한 그린순천21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무난한 시정을 마무리 하나 했으나 결국 용역비등의 사건으로 입건사태가 발생해 청렴도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기 시작됐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뜻있는 지도층 인사나 시민들은 "지난 관선시대는 상명하복으로 크고 작은 정책이나 건설현장 등 잘하고 못한 일들을 윗선의 명령에 따라 정책들이 진행된 반면에 민선3기까지 지방자치는 자치단체장들의 표밭다지기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또 측근 공무원들은 밤을 새어가며 맞은바 업무에 충실한 반면에 일부 공직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지나칠 정도의 느슨해졌다는 지적이 뒤 따르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민선4기를 맞은 순천시의 크고 작은 정책들이나 건설현장 등 책임행정은 현직에 있든 정년후든 간에 시민들로부터 영원한 칭송과 함께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책임업무가 뒤따라야 한다는 시민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

 

한편 지도층과 다수의 시민들은 "공직기강이 바로서고 기초질서가 지켜지며  책임행정이 현실적으로 안정되었을 때,  시 발전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 발전일 것"이라는 지적과 여론이 팽배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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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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