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기억하는 세월호 10주기 ‘기억은 힘이 세지’

기사입력 2024.04.17 13:00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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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월 13일 토요일, 마재근린공원에서 진행한 ‘마을추모문화재 기억과 행동으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 식에 노란 깃발 퍼포먼스 공연과 160인과 함께하는 마을 합창으로 천개의 바람이 되어 라는 곡으로 합창을 진행했다.

 

세월호 기억식 (2).jpg

세월호 10주기를 기억하는 깃발 퍼포먼스

 

이번 공연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고자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하여 세월호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마을추모문화재에 참여한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최우빈 학생은 “세월호,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에 일어났던 하나의 사건이 아닌 우리가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해야 하는 사건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하윤 청소년은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 더 이상 추운 바다가 아닌 따뜻한 봄을 즐기며 지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역과 함께 키워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062-654-4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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