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 박재호 후보 공약발표

기사입력 2024.04.07 18:07 조회수 3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산업은행 이전 통한 ‘남구 금융․교통․관광 중심지’ 조성 공약 발표

산업은행 + 도심공항터미널 + 공항면세점 동시 착공 제안

문현동, 부산 교통·상업·관광 거점 복합 발전 기대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 국회의원이 7일 ‘한국산업은행 이전을 통한 남구 금융․교통․관광 중심지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크기변환]박재호의원_프로필사진(2).jpg

 

산업은행의 부산 금융단지 이전은 박재호 후보의 1호 공약이다. 박재호 후보는 이에 더해 산업은행 이전 시 이전 부지 지하에 △도심공항터미널과 △공항 사후면세점도 동시에 착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공항까지 가지 않고 도심에서 체크인 업무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심 속 터미널은 서울에만 일부 운영 중이다. 부산 역시 수요 예측조사에서 도심공항터미널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나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별도로 도심공항터미널 건설 시 부지 및 건설 비용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이 쉽지 않다. 그러나 산업은행이 문현 금융단지로 이전 시 본점 부지를 이용해 동시 착공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현재 한국산업은행 부지는 17,600㎡(5,330평)으로 지하에 터미널 시설과 공항 면세점 건립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과 사후 면세점이 건립되면 현 김해공항 국제선 및 향후 건립될 가덕도신공항 이용자가 분산되어 공항 혼잡도를 개선하고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행객들로 늘어 관광과 금융이 결합된 금융관광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기대할 수 있다.

 

박재호 의원은 “오늘 발표한 산업은행 이전 관련 공약은 우리 남구 뿐만 아니라 부산 발전에 크게 도움될 것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이라며 “부산이 대한민국 발전의 또 다른 한 축이 되고, 남구가 부산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힘있는 3선 정무위원장이 되어 산업은행 이전 관련 공약을 꼭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통령 1호 공약이라면서 야당을 설득조차 하지 못하고 공약 미이행을 야당 탓에만 돌리는 여당을 어떤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 정치적인 공세 말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국민의 힘이 되어달라”며, “부산 의원 모두를 설득해 가덕도 신공항을 통과시킨 박재호가 산업은행 이전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호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국토위원회 위원,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예결특별위원회 위원, 엑스포 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당 안팎에서 중량감을 키웠으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인생후반전 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 2관과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굵직한 부산 지역 이슈를 챙겨 온 바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