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스, 이르지 이르말, 이강규, 피아졸라, 김철수, 롤랑 디용으로 여는 정욱 클래식기타 독주회

기사입력 2024.04.05 15:38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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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_정욱 독주회 프로필.jpg

 

정욱 클래식기타 독주회(Wook Jung Classic Guitar Recital) '에스트렐리타(ESTRELLITA, 작은 별)'가 오는 4월 17일(수) 저녁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정욱은 평택대학교를 대학교 전체 수석 입학하였으며, 재학 중 피어선 클래식기타 합주단 악장을 역임하였다. 스페인 산티아고 컴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국제 음악학교에 클래식기타 부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클래식기타 거장 에르네스토 비테티(Ernesto Bitetti, 1943~)를 사사, 클래식 기타 부문 석사 과정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한국인 최초로 입학 및 졸업하였다.

류트 모음곡 e단조(Suite for Lute in E Minor)는 독일의 바로크 시대 작곡가이자 류트 연주자 실비우스 레오폴트 바이스(S. L. Weiss, 1687-1750)의 작품이다. 

이르지 이르말(Ji?í Jirmal, 1925-2019)은 헝가리 프라하 출신으로 재즈를 넘나드는 클래식 기타리트이며 작곡가다. 브라질 출신 기타리스트 바덴 포웰에게 헌정된 바덴 재즈 모음곡(Baden Jazz Suite - Hommage à Baden Powell)이 선보인다. 

우리음악과 서양음악을 폭넓게 이해하고 있는 작곡가 이강규(1975 ~)의 '기타 솔로를 위한 세 개의 소품'이 연주된다. 
피아졸라(A. Piazzolla, 1921-1992)의 탱고의 역사(Histoire du Tango)는 1986년 작품으로 탱고의 역사적 흐름을 악장별로 연주되던 장소를 바꿔가며 소개한다. 

김철수 작곡 솔리터리 브리즈(Solitary Breeze)가 정욱의 기타 편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 롤랑 디용(R. Dyens, 1955-2016)의     리브라 소나티네(Libra Sonatine) 3악장 푸오코(Ⅲ. Fuoco)가 공연의 끝을 장식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유진과 작곡, 신디사이저 김철수가 함께하며 아나운서 김기현이 공연해설을 맡았다. 

인디애나 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보도사진_정욱 독주회 포스터.jpg

 

보도사진_정욱 독주회 전단.jpg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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