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 금남파출소, 사전예약 순찰제 적극 실시

봄 행락철 농촌지역 빈발하는 농산물, 빈집 절도 등 범죄 예방
기사입력 2024.03.22 11:29 조회수 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 금남파출소는 봄 행락철을 맞아 농산물 및 빈집 절도를 예방하기 위하여 마을단체 여행시 사전 예약 순찰제를 실시하고 있다.

 

1710981019286.jpg

 

문제중심 탄력순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사전 예약 순찰제는 마을별 단체관광을 하거나 경조사 참석을 위해 단체로 외출하는 경우, 시간과 장소를 정해 파출소에 예약순찰을 신청하면 경찰이 순찰을 강화하여 절도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는 것이다.

 

지난 20일에는 ○○리 마을 주민 90여명이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경남 남해 일대로 단체 여행을 떠났는데 마을 이장이 파출소에 사전 예약 순찰을 접수하여 안심 치안서비스를 받았다.

 

1710981021565.jpg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장 유길선(70세)씨는 “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여행하거나 집을 비울 때 걱정이 앞섰는데, 예약순찰 덕분에 마음 편하게 외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청방법은 별다른 양식이나 규정 없이 전화로 파출소에 신고하면 이를 접수해 그 시간대에 경찰관이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결과를 일정 간격으로 마을 이장이나 집 주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

 

1710981024287.jpg

 

김종길 파출소장은 “여행을 떠나기 전 나름대로 도난 예방을 위해 현관문, 창문 등을 꼼꼼히 잠그는 사람이 있지만, 하루 이틀 정도는 별일 없겠지 생각하고, 대충 문단속을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도심권 아파트 보다는 농촌지역 주택이나 집주인이 고령인 경우 빈집털이 절도 대상이 된다.”며 주민들에게 사전예약 순찰제를 적극 활용해 도난을 당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