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도의원, 김 양식어장 신규 개발 규제 완화 촉구

기사입력 2024.03.20 14:23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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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출액 역대 최대치 돌파, 생산량 감소로 수급 불균형 심화 우려

김 양식어장 신규 개발 규제 완화, 젊은 수산인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 제공 필요



 

2023년 김의 수출액이 1조 원을 돌파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러한 반가운 실적과 달리 최근 몇 년간 김의 생산량은 정체되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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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박선준(더불어민주당, 고흥2) 의원은 3월 20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이며, 어촌 경제의 중요한 수입원”이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최근 수온 상승 등 기후변화로 김 생산량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고 수출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정부의 수급 안정책은 요원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김 양식어장 신규 개발 규제를 반드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규제 완화는 김 생산량 증대로 이어져 수급 불균형 해소와 가격 안정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어촌 경제 활성화와 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선행과제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양식이 젊은 수산인과 귀어인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정부가 김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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