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설렘! 시립연정국악단 신춘음악회“청춘(靑春)”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출연, 14일 국악원 큰마당
기사입력 2024.03.09 00:00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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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제191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청춘(靑春)’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봄의 설렘! 시립연정국악단 신춘음악회 청춘(靑春)_공연 포스터 (1).jpg

 

신춘음악회‘청춘(靑春)’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푸르른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국악관현악의 라이브 연주와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협연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첫 번째 무대는 광활한 대자연의 나라 몽골의 대초원을 달리는 말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빠르고 경쾌한 곡 <깨어난 초원>이다.

 

이어지는 곡 <금잔디>는 안시성에 핀 꽃을 고구려인과 현대인의 삶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삼아 만든 작품으로 국악관현악과 무용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민족의 역동적인 힘과 웅장한 대륙의 기상을 보여준다.

 

마지막 곡은 역사로만 만날 수 있었던 고려인의 삶을 섬세하면서도 서사적으로 표현한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악과 클래식계를 이끄는 아티스트와의 협연 무대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하모니카 국제 콩쿠르 수상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황홀한 무대 <새야새야, 흔적>, 고전적인 목소리로 현대적인 감성을 아우르는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3월에 오는 눈, 황홀극치>까지 봄의 설렘을 전한다.


공연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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