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훈 감독, 유튜버 무속인에 단단히 화났다 ‘고(故)신사동 호랭이’ 사주로 법당 광고

기사입력 2024.03.08 00:00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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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이 오늘 오전에 신사동 호랭이의 음악을 듣다가 유튜버 무속인이 법당 홍보를 위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고(故) 신사동 호랭이의 사주를 봐주는 영상을 보고 격하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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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은 해당 영상을 보고 자신의 SNS에 해당 유튜버 무속인의 사진과 함께 ‘이런 미친 정신나간 XX아! 마음이 힘들고 몸이 지쳐서 사람이 죽었다...XX이 법당 홍보하려고 이딴식으로 광고질하네? 진짜 XXX이네...XX! 넌, 참X같은 X이야’ 라며 분노했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해 상업영화 입봉작 뮤지컬 영화 ‘우리 딸’ 음악감독을 신사동 호랭이에게 맡기면서 인연을 맺었고 과거 가수였던 시절을 되살리고자 신사동 호랭이에게 댄스곡을 부탁하기도 했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해 한 매체를 통해 ‘제가 정말 너무너무 존경하고 롤모델이 신사동 호랭이 작곡가님이다’ 라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래서 유튜버 무속인의 영상을 보고 화를 누르지 못했다. 해당 유튜버 무속인은 ‘괴로우면 점을 보러다니세요. 왜 그러고 사세요? 답답하다 정말’ 이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당 영상은 누가 봐도 법당 홍보성 영상이 확실했다.

 

신성훈 감독은 해당 유튜버 무속인에게 ‘당장 이 영상을 내리지 않으면 내가 가만 안두겠다. 살아있는 사람을 얼굴도 안보고 홍보를 위해 니 멋대로 점사 봐주는 것도 민폐인데 안타깝게 사망한 사람을 가지고 이따위로 써먹지마라’ 라며 해당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신사동 호랭이는 EXID ‘위 아래’, 티아라 ‘롤리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등을 히트시킨 최고의 작곡가로 명성을 쌓아왔고 사망하기 전에는 새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하기도 했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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