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면 「나누고 가게」 타인능해 삶 실천

기사입력 2024.02.28 00:00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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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영만, 안성남 / 이하 협의체)가 오는 3월 6일부터 나누고 가게를 열고 타인능해 나눔의 삶 실천에 나선다.

 

보도자료(20240228_구례군 산동면 「나누고 가게」 타인능해 삶 실천).jpg

 

협의체는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16년에 설립된 민관네트워크 조직체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나누고 가게는 산동면민의 나눔 거점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나누고 가게는 지난 3년간 총 2,871명(연인원)에게 8,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고, 2023년 새롭게 시작한 ‘나누고 해결하고,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36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난방유 지원 등 3,50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산동면 원촌길 101(구 명성슈퍼)로 자리를 옮긴 나누고 가게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나누고 가게는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1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3만 원 상당의 물품을 나누고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물품 배달 서비스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욕구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누고 가게는 지역민과 출향 향우, 기업인 등 독지가들의 기부금품, 공모사업비,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55명의 독지가가 2,200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후원했다.

 

유영만 공동위원장은 “나눔의 행복을 더 많은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지역민과 독지가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와보세요, 나누고 열린 문고”와 장애인 및 65세 이상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밝은 내 집 만들기, 우리집 밝히고”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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