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도의원, “인구정책 축을 스타트업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수도권 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비교우위를 가지는 전략 수립 필요
기사입력 2024.02.01 19:32 조회수 1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라남도 인구정책을 청년 유입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그에 대한 방안으로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 정책을 제안하였다.

 

image01.png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구례와 곡성, 진도, 함평군 등 4곳의 신생아 출생이 100명 미만으로 조사되었다. 12곳 에서는 200명 미만의 출생이 나타나는 등, 전남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의 위기감이 심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임 의원은 전라남도에서 정주하는 청년 인구가 적은 것이 지역소멸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청년 유지 및 유입을 인구정책 목적의 우선순위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스타트업 활성화를 정책 방향으로 제안했다.

 

임 의원은 발언에서, “청년 인구의 수도권 과밀 요인으로 수도권 스타트업 집중화 현상이 지목받고 있다.”면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전남이 수도권 스타트업 지원제도에 비교우위를 갖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은 초기 경영에 애로사항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성과를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