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곤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폭설에도 미끄럼 없는 목포추진

폭설과 한파에 미끄럼 사고 발생, 열선 공사 추진 밝혀!
기사입력 2024.01.24 12:01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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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곤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목포시내 결빙·미끄럼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열선공사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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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남지역은 전국 두 번째로 결빙 사고 발생이 많은 지역이며 전남의 결빙사고 다발지역 7곳 중 4곳이 목포시 관내이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최일곤 후보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로부터 눈의 오는 날이면 오르막길이 미끄러워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하기 힘들다는 민원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은 오르막길이 많은 구도심 주변과 신도시 지역 아파트 진출입로, 인근지역의 경로당에서 접수되었다.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는 물론, 사람이 보행하는 인도에도 결빙 및 미끄럼 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결빙교통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치사율이 1.5배 높고, 출근시간인 아침 8시~10시 사이에 집중되어 러시아워의 교통체증으로 이어져 소모되는 사회적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행로에서 발생하는 어르신들의 미끄럼 낙상사고는 뼈가 약한 어르신들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선설치는 주로 재난관리기금이나 특별교부금을 사용해 설치하고 있는데 100미터 당 약 1억 원이 소요된다. 최근 예산이 많은 서울지역의 경우 주민안전을 위해 연간 160여 곳에 열선이 설치되고 있다. 주민안전을 위해 예산확보가 관건인 이유이다. 최일곤 후보는 “시민안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정운영 경험이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일곤 후보는 “어르신들의 통행이 많은 구역은 물론 어린이들의 통행이 잦은 학교 주변 지역도 점검해 열선공사 구간을 획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아파트 진입로 등은 건설사가 처음 아파트를 건설 당시에 미리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해야 하도록 해 예산 집행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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