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수 전남도의원,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도비 분담 비율 상향 주문

미래 농업 핵심 ‘청년농’ 육성확대를 위해서는 기초지자체 부담 비율 완화 필요
기사입력 2023.11.30 15:59 조회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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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2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 사업’ 기초지자체 부담이 과중함을 지적하며 “도비 재원 비율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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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를 70% 배정한 것은 좋지만, 도비 비율이 6%, 시·군비가 24%로 시·군비 부담률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로 농장을 제어할 수 있어 청년농이 선호하지만, 대단위 시설을 조성해야 하는 특성상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 기초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보급을 힘들어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스마트팜의 대폭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기초지자체 부담을 경감하고, 도 재원을 더 확대하여야만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을 조속히 안착시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많은 청년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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