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600만 관람객이 찾은 아르떼뮤지엄,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정식 개관… 중국 이어 미국 진출

기사입력 2023.11.29 10:38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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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의 메카 라스베이거스 상륙, 전 세계 관광객 만난다

2024년 초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명소 두바이 몰에도 개관 예정


전 세계 약 600만명의 관람객을 만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현지 시각으로 11월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Strip)에 있는 상업 복합 시설인 ‘63 라스베이거스(63 LAS VEGAS)’ 내에 정식 개관하며 글로벌 전시 브랜드로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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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 전시 작품, 가든 ‘라이트 오브 라스베가스’(GARDEN ‘LIGHT OF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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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의 프리뷰 첫날 행사 중 디스트릭트 및 라스베이거스 주요 유관 업계 관계자가 모여 리본 커팅식을 하며 개관을 축하하는 모습. 왼쪽부터 라스베이거스 상공회의소장 Art Goldberg, 라스베이거스 클락 카운티 커미셔너 Jim Gibson,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가 들어서 있는 ‘63 라스베이거스(63 LAS VEGAS)’ 건물 소유주 Brett Torino,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 디스트릭트 이상진 부사장,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 관장 Joe Rugg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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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 전시 작품인 비치 ‘오로라’(BEACH ‘AURORA’)
 

아르떼뮤지엄은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만든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한복판에 약 1000평 규모로 들어서며, 제작비는 250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 4월 28일 중국 청두에 이은 스탠더드 규모의 해외 두 번째 상설 전시관이며, 미국에서의 첫 번째 개관이다.

아르떼뮤지엄의 미국 첫 진출지인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컨벤션 및 관광을 촉진하는 기관 ‘LVCVA(Las Vegas Convention and Visitors Authority)’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4000만명이 넘는다. 아르떼뮤지엄은 이런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중심이 되는 거리인 ‘스트립(Strip)’ 한가운데에 자리 63 LAS VEGAS 건물에 들어서며,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몰입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트릭트는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의 ‘GARDEN’ 공간에서 라스베이거스와 주변 지역의 자연경관과 화려한 도시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 ‘라이트 오브 라스베가스(LIGHT OF LAS VEGAS)’를 새롭게 선보인다. 라이트 오브 라스베가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로 5~6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광활한 협곡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담아냈으며 카지노의 상징물과 네온사인의 빛,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프리몬트 스트리트 등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거리와 건물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화려한 빛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국내외 아르떼뮤지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BEACH ‘AURORA’(비치 ‘오로라’), FLOWER ‘CAMELLIA’(플라워 ‘카멜리아’) 등을 포함해 총 14개 작품을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프랑스 최고의 조향 학교 GIP (Grasse Institute of Perfumery)의 수석 교수이자 조향사인 Marianne Nawrocki Sabatier와 협업해 더 자연을 닮은 향기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에게 오감 만족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는 11월 29일의 그랜드 오픈에 앞서 11월 9일 ‘프리뷰’ 운영 첫날 관련 업계 종사자, 라스베이거스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관계자를 초청해 축하 행사 및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4대 방송국인 KVVU(FOX 소속), KTNV(ABC 소속), KSNV(NBC 소속), KLAS(CBS 소속)과 라스베이거스 최대 규모 일간지인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을 포함한 수많은 미디어가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를 찾았고,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의 진출 소식은 미국 전역 200곳 이상의 미디어에 보도되며 11월 29일 그랜드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더 고조시켰다. 또 프리뷰 운영 기간 구글 리뷰 수 1000개 이상, 평점 5점 만점에 5점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아르떼뮤지엄이 올해에만 중국 청두에 이어 라스베이거스에 오픈하며 또 한 번 새로운 해외 도시에 진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아르떼뮤지엄이 미디어아트를 통한 시각 경험뿐 아니라 청각과 후각이 어우러져 있는, 그리고 가상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라스베이거스 지역 주민과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안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스트릭트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오픈에 이어 내년 초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도 아르떼뮤지엄을 오픈하는 등 2026년까지 전 세계 약 20개 주요 도시에 아르떼뮤지엄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의 티켓 가격은 평일 성인 입장료 기준 50달러이며, 티켓은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르떼뮤지엄 라스베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스트릭트코리아 소개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혁신적인 공간 경험을 디자인하는 회사다. 2004년 설립 이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제공하는 서비스 형태를 변모해 왔으며, 근래에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필요한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Commercial Service’와 자체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Art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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