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30.(목) 디지털 선도도시 도약 위한 빅데이터 포럼 연다

기사입력 2023.11.21 16:27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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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하 3개 기관, 통계청 공동 11.30.(목)~12.1.(금) ‘서울 빅데이터 포럼’

‘인간중심 디지털 혁신’ 기조연설, 이틀간 빅데이터‧AI 활용 행정혁신 4개 세션

11.29.(수)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 포럼 공식 유튜브 통해 실시간 참여 가능

시 “포럼 통해 디지털 기술 활용한 과학행정 논의, 시민 삶의 질 높여나갈 것



 

글로벌 도시 문제 전문가 및 선도 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공유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 관련 네트워크를 맺는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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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11.30.(목)~12.1.(금) 양일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빅데이터로 만드는 서울 혁신 비전'을 주제로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정례 포럼으로 올해는 통계청이 특별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규모 언어 모형의 혁명을 가져온 ‘어텐션 이즈 올 유 니드(Attention is all you need)’ 저자인 일리야 폴로수킨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기조 세션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간 중심의 디지털 혁신” 주제로 3명의 연사가 지속가능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 방향과 혁신 비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리야 폴로수킨은 AI 기술 및 빅데이터 기술 발전을 조명하고, 2022 미국수리통계학회 피터홀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웨이지에 수 교수는 공공기관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국내 연사로는 네이버 김유원 대표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비전을 발표한다.

 

이틀에 걸친 이번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혁신’이라는 큰 주제로 전자정부의 역사, 행정서비스에 최신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 적용,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전략, 미래 사회 기술과 윤리 문제까지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세션1에는 '데이터 행정: 새로운 기회와 변화의 시대'를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김현성․전종준 교수, 서울디지털재단 이정환 책임연구원, 서울시 윤충식 빅데이터담당관이 발표에 나선다.

 

미래 스마트 시티의 로드맵을 살펴보고 달라질 미래 도시와 시민 삶을 전망할 세션2는 '데이터시티: 빅데이터가 변화시키는 도시의 삶'을 주제로 캠브릿지대학 리완 교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 리야드운영센터 사에드 알샤라니 총괄 등이 나서 강연 및 토론한다.

 

이튿날 열리는 세션3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미애 센터장, 통계청 우찬균 주무관, UN대학 소야마 벤 다우 교수 등이 '빅데이터와 혁신: 빅데이터와 AI 활용 공공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논의하고 세션4는 서울시립대학교 목광수․황원석 교수, 서울연구원의 김혜진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데이터와 미래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 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seoulbigdataforum.kr)을 통해 11.29.(수)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진행과 동시에 포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송출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 전종준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행정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기술의 적용과 윤리적 고찰까지 폭넓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정책을 만나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서울시와 산하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큰 행사”라며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통해 서울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과학 행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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