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동 주민화합과 공동체 회복 위한 축제 열려

21~22일 이틀간 혁신동 엽순근린공원에서 ‘2023 제4회 혁신공동체 페스티벌(ICF)’
기사입력 2023.10.22 20:14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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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철을 맞아 전주시 혁신동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가 펼쳐졌다.

 

혁신동 축제 사진.JPG

 

전주시와 혁신공동체연합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덕진구 혁신동 엽순근린공원에서 ‘2023 제4회 혁신공동체페스티벌(ICF)’을 개최했다. 

혁신공동체페스티벌(ICF)은 혁신동 주민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상생의 문화예술 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전주혁신도시와 만성지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 혁신동의 원년으로, 더욱 알찬 소통·상생의 장으로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1일 ‘우리동네 칸타빌레’와 22일 ‘혁신도시 상생 어울림 한마당’의 두 가지 큰 줄기의 문화행사와 더불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날에는 △농촌진흥청 플루트 동호회 △디아트 댄스스튜디오 △달빛하모니합창단 △아트피아어린이합창단 △혁신도시 초·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온빛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칸타빌레’가 진행돼 주민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혁신동 축제 사진2.JPG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 초청 국악팀인 앙상블 ‘소리나무’와 중국 청두시 ‘화하지음’의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마지막 공연에는 온빛오케스트라와 달빛하모니합창단, 아트피아어린이합창단이 연합공연으로 ‘행복의 마을’을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혁신찬가 ‘행복의 마을’은 혁신동 달빛하모니합창단이 위촉해 만든 노래로, 주민이 작사한 내용에 곡을 붙여 만든 흥겹고 경쾌한 리듬의 합창곡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자전거로 꿈꾸는 혁신도시’를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꼬마화가 모여라’ △주민자치프로그램 식전공연 △혁신가요제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상생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이번 혁신공동체페스티벌에서는 엽순근린공원 인근 녹도에서 자생단체들이 주민들과 교류하기 위한 주민소통방, 아파트공동체, 다양한 예술 체험과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 부스, 행사 재미를 더하는 보물찾기 및 ‘찐빵 속 황금열쇠를 찾아라’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운영됐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참여자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장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를 줍! 줍!’ 프로그램도 준비돼 행사 마무리까지 주민들의 손으로 해결했다.

 

혁신동 축제 사진3.JPG

 

혁신공동체연합회 관계자는 “2023 제4회 혁신공동체 페스티벌이 주민들의 소통·연대·협력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한해 동안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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