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폰 세대' 어린이 눈건강 지킨다…매달 3천 명에 안경 할인쿠폰

기사입력 2023.10.10 00:00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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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건강 분야,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첫 시작

민간 안경업체와 협력해 눈 검진, 최대 20% 안경 할인쿠폰 제공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11일 9시부터 3일 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선착순 신청



 

일명 ‘알파세대’로 불리는 요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이다. 그런 만큼, 스마트폰 영상 시청, 게임, 비대면 학습 등으로 장시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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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앞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업체(▴㈜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와 협력해 10~20%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안경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0년 10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매달 3천 명을 지원한다.

 

그 시작으로, 오는 11일(수) 오전 9시부터 3일 간(10.11.~13.)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3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시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안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으뜸50안경과 오렌즈(스타비젼)은 각 20% 할인, 다비치안경은 10% 할인 지원하며, 각 업체별 1천 명씩 총 3천 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참여 매장은 총 140개로, 으뜸50안경 83개소, 다비치안경 36개소, 오렌즈 21개소이다.

 

 

신청 및 구입방법

 

 

 

 

 

신청자 접수

안경 할인쿠폰 발행

안경 구입(눈 검진 포함)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1, 3,000)

* 각 안경업체별 1,000

으뜸50안경/다비치안경/오렌즈 신청자

신청한 안경업체에

할인구폰 제시 후 구입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달부터 매달 3천 명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인만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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