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실시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저소득층 대상
기사입력 2023.07.19 18:15 조회수 35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양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실시 - 보건행정과.jpg

 

대상포진은 신경후근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일어나며, 발진과 수포는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고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주로 65세 이상에서의 발생률이 8~10배가량 높은데, 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매개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경했으며, 대상포진후신경통의 빈도도 66%로 감소했다. 이에, 면역력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광양시보건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2023년 기준 1958.12.31. 이전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접종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과 해당 증명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확인증)를 지참해 광양시보건소(광양읍)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중마동)로 방문하면 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접종할 것을 당부한다”며 “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797-4025, 4102, 4127)로 연락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