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오염수 괴담 차단과 수산인의 생존 보장을 위한 결의!

기사입력 2023.07.12 18:11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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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괴담으로 수산인과 횟집은 죽어간다!

우리 수산물, 부산이 지켜야 한다!


 

최근 오염수 괴담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수산인의 생존을 지켜내기 위해 부산시 16개 구·군 구청장·군수가 뜻을 모은다.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강성태 수영구청장)는 민선8기 2차년도의 첫 행보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와 해양수도 부산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대회를 오는 13일 10시20분 중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자갈치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근 횟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작년 8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결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10월에는 한국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부산의 경제 발전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성태 협의회장은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우려 속에 수산인들의 어려움도 커져가고 있다”며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인들의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청장·군수협의회는 부산시민, 그리고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오염수 괴담 차단과 수산인의 생존 보장을 위한 결의문]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수영구청장 강 성 태 입니다.

 

최근 해상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으로 인해

부산의 수산업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은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부산 수산물을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하겠습니다.

 

오염수 괴담으로 인해

부산시민의 생활이 불안하고 수산인의 생존이 위협받는 지금,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안전한 수산물의 정상적인 소비로

부산시민과 부산 수산인 여러분의 민생을 지켜내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수산인은 죽어간다! 근거없는 오염수 괴담, 즉각 중단하라! 

하나.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하자! 

하나. 안심하고 먹자!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

 

 

                          2023년 7월 13일 

 

                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 일동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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