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간정보 활용 역량 강화 ‘앞장’

도, 2일 제46회 지적의 날 기념식 개최…전시·시연·특강 등
기사입력 2023.05.02 17:28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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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일 ‘제46회 지적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디지털 시대의 지적·공간정보 발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의 날: 현대적인 지적제도의 기틀을 마련한 지적법령 시행일(1976.5.7.)을 기념일(매년 5월 7일)로 제정함.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홍성부군수, 도·시군 공무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드론협회 등 토지 행정 분야 종사자와 도립대 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전시 관람, 드론 시연, 특강, 세미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적행정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도 지적직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학생들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과거 지적 측량에 사용한 장비와 드론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을 내건 전시회를 관람했으며, 최신기술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드론 택배·드론 홍보·내비게이션 드론 등의 시연도 함께했다.

 

이어 김일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가 초청 강연을 펼쳤으며, 시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각각 3편의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김 부지사는 “이번 기념 행사는 지적제도 현황과 최신 측량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라면서 “지적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 토지소유권 보호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정보로 발전하면서 드론, 디지털트윈 등 초연결 기술 혁신 시대에 더없이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지적 행정 분야 육성·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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