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전라남도와 ‘천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대, 오는 5월부터 전남쌀 이용한 천원의 아침밥 운영 예정
기사입력 2023.04.24 17:27 조회수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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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4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남쌀 소비 촉진을 통한 상호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을 비롯하여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는 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청암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였다.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는 전남쌀 소비촉진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며, 순천대학교는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전남쌀을 사용한 양질의 메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아침밥은 하루를 열어 주는 힘으로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이다.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한다면 건강한 심신 발전 및 학업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쌀 소비 활성화로 전남도 내 농가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순천대는 오는 5월부터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전남쌀을 이용한 일반식 식단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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