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행정의 표본! 곡성군 교류협력(MOU)병원 운영

기사입력 2014.01.23 08:40 조회수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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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0명 협력 병원진료,

주민의료비 총 4억6천5백만 원 절감

 

곡성군은 교류협력 의료기관에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4,990명이 진료를 받았고, 협약 할인율 적용으로 주민의료비 절감액은 총 4억6천5백만으로 추정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부군복민(富郡福民)을 위해 소통․실용․광역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곡성군은 특히 광역행정의 표본으로, 3만 인구에 시장경제 논리로는 운영이 어려운 대형병원 등 인근지역병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병원처럼 실속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1년 8월 광주 밝은안과21병원과 진료 및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이후 희망병원, 광주에덴병원, 엔탑이비인후과병원, 광주보훈병원, 광주우암병원, 순천중앙병원 등 전문 의료 기관과 교류협력을 맺고 주민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곡성군 주민의 협약병원 이용자수는 2011년 304명, 2012년 1,408명에서 2013년 3,278명으로 증가했고, 협력병원 교류 덕분에 곡성 주민들은 현재 예약부터 검사까지 원스톱 서비스 및 곡성주민 협약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교류협력 병원과 주민 건강강좌, 건강교실 등 추진 11회 1,895명 교육, 효문화대축제 의료봉사 4개 병원 11회, 993명 진료, 병원직원 야유회 및 워크샵 유치 등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군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교류협력 자매병원을 직접 방문하면서 교류협력의 개선점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위한 논의도 추진했다.

 

올해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무료 수술 및 진료, 보훈병원 1사1촌 결연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환자의뢰 시스템 구축, 병원 관계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추진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없는 진료과목에 대한 전문병원 연계로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특히 이번에 협약병원들을 방문하면서 다시 한번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마인드에 놀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대상 의료기관과의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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