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노사민정 2013 제10회 산업평화상 시상, 실천 다짐대회 가져

기사입력 2014.01.20 09:07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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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고용률 70% 달성 결의․산업평화상 시상

 

전남도 고용․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준영 도지사)는 18일 화순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노사민정 상호 협력을 통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의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전국주부교실 전남지부 회장,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 노사민정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덕 지부장(대상)   김영태 대표(금상     장지수 대표(은상)      나항수 대표(동상)

 

이날 행사에 앞서 2013년 제10회 산업평화상을 시상했다.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전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 금호고속(주)지부(지부장 이재덕)에 대상을, 우주종합건설(주) 김영태 대표이사에게 금상을, (주)대진(장지수 대표이사)에 은상을, (주)에코피아 나항도 대표이사에게 동상을 각각 수여했다.

 

시상식 후 전남 노사민정 모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선언하고, 고용․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발전을 주도해 일하기 좋은 전남, 기업하기 좋은 전남, 살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일자리 문제를 최대 도정과제로 추진해 오고있다”며 “전남의 미래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신소재를 비롯한 생물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식량문제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을 노사 갈등이 없는 산업평화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경영자는 신뢰받는 경영을, 근로자는 일터에서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 의장은 선언문에서 “근로자 모두는 상생 협력하는 자세로 일자리 현장에서 합리적인 교섭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동반 성장과 협력업체, 비정규직 근로자까지 함께 하는 열린 노동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은 “사용자 모두는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고용 안정과 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근로 조건 개선, 작업 환경 개선, 산업안전 보건기준 준수 등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송자 전국주부교실 전남도지부 회장은 “민간단체 모두가 소비자 보호 및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 의식 개혁, 사회 환경 개선, 청소년 보호, 이웃돕기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사민정 대표 및 근로자들은 노사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노사민정이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과 상호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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