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 도종환 · 김성주 · 이정문 · 김병욱 ( 국힘 ) 의원 15 일 , 지역 중추도시 혁신거점화 전략 마련을 위한 …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남 김해갑 ) 과 도종환 ( 청주시 흥덕구 )· 김성주 ( 전주시병 )· 이정문 ( 천안시병 )· 국민의 힘 김병욱 ( 포항시남구 울릉군 ) 의원이 15 일 ,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국토연구원 ·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역 중추도시 혁신거점화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9 년 12 월 , 최초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초월하며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권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 이르렀다 . 최근 경제사회적 변화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 불리하게 작용하여 인구 및 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해졌고 , 농어촌 지역은 청년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산업이 무너질 위기에 봉착했다 .
이미 대도시권은 타 도시권에 비해 중앙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활발한 곳이며 , 중앙정부의 지원에 의존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 인프라 뿐만 아니라 고용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시이다 . 이에 반해 중소도시권에 속하는 경남 김해와 전북 전주 , 충남 천안 , 충북 청주 , 경북 포항은 비교적 생활 서비스 인프라가 양호하지만 중앙 정부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
그러나 , 중추도시와 주변 도시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권역 내 여러 개의 거점도시를 특화하여 초광역권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대도시 못지않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들이다 .
이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추도시의 역할과 중요성을 돌아보고 중추도시 혁신거점화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 초광역협력의 현 주소와 중추도시의 역할 ' 을 발제할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 중추도시 혁신거점화를 위한 정책방향 ' 을 발표할 서울대 환경대학원 이제승 교수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