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라벨, 차이코프스키, 폴 쇼엔필드로 여는 주연경 바이올린 독주회 '추억 Souvenir'

기사입력 2023.02.07 19:49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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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경 바이올린 독주회 '추억 Souvenir'이 오는 3월 11일(수)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주연경은 서울예고, 한예종, 미국 라이스 음대를 마치고 맨하탄 음대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부수석으로 재직 중이며, 서울비르투오지와 하임콰르텟 실내악단 단원이다. 

모차르트(Mozart, 1756-1791) 바이올린 소나타 21번(Violin Sonata in e minor, K. 304)은 유일한 단조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해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체코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란티섹 드르들라(František Alois Drdla, 1868-1944)의 추억과 세레나데(Souvenir & Serenade No. 1)를 연주한다. 추억은 그가 빈 중앙묘지를 찾아가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브람스 같은 위대한 작곡가들과 마음의 대화를 나누던 중 문득 떠오른 멜로디를 옮겨적어 탄생했다는 일화가 있다.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1875-1937)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Violin Sonata No. 2 in G Major, M. 77)은 재즈와 블루스 어법을 받아들인 혁신적인 작품이다. 

차이코프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의 소중했던 시절의 추억(Souvenir d’un Lieu Cher for Violin and Piano, Op. 42)은 러시아 민조풍의 명상(Meditation), 스케르초(Scherzo), 멜로디(Melodie)로 이루어져있다. 

미국 작곡가 폴 쇼엔필드(Paul Schoenfeild, 1947~ ) 네 개의 추억들(Four Souvenirs for Violin and Piano)이 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함께 한다. 서울예고, 한예종 음악원, 서울대 음대, 맨하탄 음대, 라이스 음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으로 하면 된다. 

 

보도사진_주연경 바이올린 독주회_포스터.jpg


보도사진_주연경 바이올린 독주회_전단.jpg

 

보도사진_주연경 바이올린 독주회_프로필.jpg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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