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취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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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비스타홀)에서 열린 한국청년회의소 제72대 이상현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에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청년의 열정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취임행사에는 김영록 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명현관 해남군수, 한국청년회의소 역대임원과 지구회장 및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지난 70여 년간 청년회의소는 우리나라의 대표 공익단체로서 뜨거운 열정과 단결된 힘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한편, 항상 행동하는 청년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해 신뢰가 매우 두텁다”며 “200만 전남도민을 대신해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임 이상현 중앙회장은 전남지구 회장 재임시절 헌혈캠페인, 바른 우리말 쓰기, 청소년 인성교육 캠프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의 역할을 열정적으로 실천했다”며 “앞으로 중앙회장으로서 한국청년회의소의 시대적, 사회적 사명감을 자각,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청년이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1952년 창립해 전국 16개 지구에 1만 2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다. 이상현 중앙회장은 2021년 전남지구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남출신으로는 22년 만에 중앙회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