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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순천시 청소년수련소 일원 4만3.000평에 이르는 잼버리 야영장에서 제2회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든 행사준비를 끝내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7일 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소 내 생활관, 다목적 실내강당, 유스호스텔, 대집회장, 숲속 야영지, 수영장, 통나무 집촌, 조류야생동물 관찰관, 모험놀이시설, 삼림욕장 등 각종 시설들에 대한 최종 마무리 했다.이에 따라 지난 2일 노 관규 시장을 비롯 김영속 복지환경국장. 안병용 복지여성과장 등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몸소 1박 체험 실시 지적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손님 맞이에 들어 갔다.
아울러 이번 잼버리 행사기간동안 참가 청소년들이 먹을 각종 식자재 도 우리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급식재료로 지원하고 영외 프로그램 활동시 지역 모범음식점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등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개영식을 비롯해 11일에는 남도에 밤 행사와 12일 세계 청소년 2.500여명이 시민과 함께 동천 걷기대회 및 한여름 밤의 콘서트 등 공식행사와 5일부터 5일간 순천대에서 열리는 제6회 한.일 유스포, 9-11일,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아동지역 대회 등 부대행사도 성공적인 개최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이번 세계 청소년 한마당 잔치는 50개국 500여명의 해외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 9.500여명, 스카우트지도자, 운영위원 등 총 1만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세계청소년태권도대회에 이은 국제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순천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명실상부한 세계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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