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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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14일 2022-2023년도 천년전주 결연봉사 협약식 개최
전주지역 39개클럽과 전주시 35개 동 간 결연협약도 체결·이웃을 위한 협력 봉사 실천 다짐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1억 3000여만 원의 복지혜택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제공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전주지역 39개 라이온스클럽이 모든 시민들이 다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는 1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정회용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총재, 전주지역 39개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23년도 천년전주 행복드림 결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가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월 체결한 협약의 연속성을 확인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정회용 총재는 전주지역 39개 클럽 회장들과 함께 전주시에 1억 3000만 원 상당의 기증 예정액을 전달하고, 전주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간 협약과 더불어 전주지역 39개 라이온스클럽과 전주시 35개 동 간 결연 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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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소속 전주지역 39개 클럽과 전주시간 결연사업은 클럽·동간 결연을 통해 연 1회 이상의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통과 협력의 봉사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국제라이온스협회365-C지구는 클럽·동 간 결연을 통해 지난 2013년 1월 이후 매년 1억 3000여만 원의 복지혜택을 소외계층, 다문화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제공해 왔다.
정회용 국제라이온스협회 365-C지구 총재는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준 전주시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지구 전주지역 회장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모색하여 민관협력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정성을 보내주신 국제라이온스356-C전북지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민관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