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전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성료

전국 800여 선수단 참여 속 무사고…산림스포츠 활성화 기반
기사입력 2022.11.13 18:14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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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곡성군이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13일 곡성 오곡면과 고달면 일대에서 개최한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에 전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크기변환]산악자전거대회1.jpg

 

이번 대회는 전남도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체육회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종목은 산속 비포장길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36㎞) 주니어부․여자부와 초급․중급․고급부 등 13개 등급, 시골길을 달리는 라이딩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동안 선수 모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아 각 분야별 선수 총 800여 명이 참가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곡성군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우수 선수에게는 39개의 메달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크기변환]산악자전거대회2.jpg

 

곡성군에서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위험 구간 곳곳에 경찰, 보건, 의료․구급지원 등 총 17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차량통제와 분산출발 등을 추진, 인명피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곡성 산악자전거 대회장 조성을 위해 다운힐(1.57㎞)과 크로스컨트리(36㎞) 구간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성하고, 제1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공리에 치르는 등 완성도 높은 자전거 대회장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국내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선수에게 최적의 경기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크기변환]산악자전거대회3.jpg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대회가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산과 숲을 마음껏 즐기도록 산림휴양과 레포츠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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