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전남에 취업하도록 해야”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취업 지원사업 문제점 지적
기사입력 2022.11.01 19:10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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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대변인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회의 국제협력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대상 청년들이 전남에 취업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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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2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24명을 모집했고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언어․직무․문화 등 해외생활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비자발급과 취업에 필요한 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도비를 들여서 하는 사업인데 해외 및 다른 시․도에 취업한다면 사업의 의미가 많이 줄어든다”고 지적하며 “전라남도에 취업하여 정착해서 생활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중 얻은 아이디어를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고, 1년 단위 유급 인턴십으로 미국 지역 국내기업 해외법인과 로컬기업에 현재까지 60여 명이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전남의 미래는 청년인구 확보에 있다. 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취업사업으로 우리 전남의 청년들이 전남에 살게 해야 전남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며 “전남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찾도록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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