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수렴한 주민대화 각광. “많이 달라지고 새로운 모습이다.”
기사입력 2006.08.04 11:51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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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달라지고 새로운 모습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기존 형식을 타파하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여론수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향동을 비롯 낙안면, 주암면 등 24개 읍.면동 순회에 나선 노 시장은 숙원사업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여론수렴을 위한 자리다.
진난 3일 주암면 복지관에서 주민들과 대화에 나선 노 시장은 민선 4기의 시정운영 방향, 당면 현황 보고 후 인사말을 간단히 마치고 주민들과 거의 민원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화의 시간을 늘리는 등 과거와는 달리 형식을 대폭 간소화 하고 내실 있는 대화를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날 주민들 대화에서는 “지역 농어촌 도로와 주차장, 실내 체육관” 등 다양한 요구사항이 나왔지만 노 시장은 과거와는 달리 회피성 답변을 피하고 즉답을 내리는 모습을 보고 주민들은 건의사항 성사여부를 떠나 속이 후련했다는 여론이다.
구산마을에 사는 조 모씨(67세)는 “겨울철 경노당 유류비가 적어서 활동하는데 불편을 느낀다”며 “겨울철 유류비 증액을 적극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 시장은 “관내 경노당 수가 563개소로 너무 많은 관계등으로 재점검한 후 많은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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