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여수경도에 광역지방자치 공기업 수장들 한자리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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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15일 까지
1박2일 일정...전국 ‘지방개발공사 협의회’ 개최
‘힐링의 섬’ 여수 경도에서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수장들의 협의체인 ‘지방개발공사협의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여수경도 리조트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지방개발공사협의회 사장단 회의를 공사가 운영하는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방개발공사 협의회’ 회장사인 전남개발공사 전승현 사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개발공사 사장단과 안전행정부 김영철 공기업과장 및 각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모든 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한 골프코스와 한옥형태의 클럽하우스, 지중해풍 콘도(총 100실), 오토캠핑장 등 남해안 경치와 어우러진 ‘힐링의 섬’ 여수경도에서 열려 사장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각 공사 사장들은 이날 이구동성으로 콘도 및 골프장 등 섬전체가 세계적 수준의 해양관광레저 시설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앞으로 여수경도가 해양관광사업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지자체 및 지방의회 관리감독 일원화’ 등 총 7건의 안건 협의가 진행됐고 여수 경도리조트 및 골프장 등 공사의 관광운영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브리핑이 이어졌다.
한편 전승현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개발공사의 위상과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 부채문제 등 지방공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있지만 더욱 단합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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