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목포 경동성당 본당승격 70주년 축하

“1966년 개축된 성당 종탑 원형복원 함께 노력하겠다” 밝혀
기사입력 2022.10.16 20:39 조회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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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목포 경동성당에서 열린 ‘본당승격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김희중 대주교,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등을 비롯한 성도 300여 명과 함께 축하했다.

 

[크기변환]목포 경동성당 본당설립 70주년 기념식1.jpg

 

경동성당은 1952년 4월 낙성식을 통해 천주교 본당이 됐음을 선언하고 1954년 완공 후 6․25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지역민을 위로하는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했다.

 

[크기변환]목포 경동성당 본당설립 70주년 기념식2.jpg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외관 전체가 돌로 된 독특한 구조로 건축사, 지역사, 종교사 면에서 매우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아 2019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제764호)로 지정받았다.

 

현재 경동성당은 1966년 지반침하로 본당 정면에 균열이 생겨 전면부를 해체 후 개축한 상태다. 성당 측에서는 개축 이전의 원형 종탑 모양이 더 미적․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밝히며 건축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크기변환]목포 경동성당 본당설립 70주년 기념식3.jpg

 

김 지사는 “경동성당이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의 빛이자 희망으로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역할을 했다”며 “경동성당에서 추진하는 종탑 원형복원을 위해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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