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대성동·옥암동, 나눔으로 시민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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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교동바르게살기위,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60여 세대에 물품 전달
죽교동, 목포농협 대성지점·재건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위·새마을협의회 나눔 릴레이
아이케어안경, 옥암동 취약계층 청소년에 안경쿠폰 전달
죽교동, 대성동, 옥암동이 제60회 목포시민의 날을 나눔으로 기념했다.
죽교동에서는 죽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정영순)가 지난달 29일 죽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마른멸치를 전달했다. 정영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성동에서는 나눔 릴레이 운동이 펼쳐져 목포농협 대성지점(지점장 김성국)이 쌀 10kg 15포(40만원 상당)를, 재건교회(장로 강만선)가 생닭 20마리(3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안국)가 김 20세트(10만원 상당)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민규)가 쌀 10kg 20포(50만원 상당)와 라면 20박스(45만원 상당)를, 새마을협의회(회장 조상국)가 화장지 10세트(15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정안국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암동에서는 아이케어안경(대표 박성학)이 지난달 29일 취약계층 청소년 12명에게 안경쿠폰(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옥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돋보기안경 3개를 지원했다. 박성학 아이케어안경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며 살기좋은 옥암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