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자 초대展

" 자연의 색깔 - 원색의 향연 "
기사입력 2022.09.29 17:29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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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윤인자 선생님은 숲을 그리고 나무를 그린다.

자연이 뿜어내는 온갖 오묘한 색을 물감의 두꺼운 마띠에르로 따뜻하게 표현

자연의 생동력을 담은 회화를 창조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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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정령, 90.9 x 65.1cm, Oil on canvas, 2020 

  

작품을 들여다보면수직수평이 반복되는 형상을 포착할 수 있는데,

이는 한 톨의 씨가 숲에 떨어져 상승하며 자라나고,

가로로 뻗치우며 성장하는생명이 자라나는 섭리를 붓칠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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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정령, 162.2 x 112.cm, Oil on canvas, 2022  

 

자연의 강력한 생명력을 물감으로 쌓고 또 쌓으며,

사이사이 겹에 밀도를 채워 넣음으로 표현한다. 

거기에 나이프와 안료와 오일이 거의 본능적인 계산에 의해

날 세워지거나 혼합되거나 용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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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72.7 x 60.6, Oil on canvas, 2022  

 

이로부터 질기고 거친 텍스쳐가

자연의 생명력을 대변하듯 작업에 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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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정령, 135 x 72, Oil on canvas, 2022  

 

 이러한 부단하고도 반복된 시도를 통한 물감의 텍스쳐는

보는 감상자로 하여금 윤인자 선생님의 생동력 있는 회화 세계로 인도한다.

작가는 이를 정령이라고도 표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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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162.2 x 130.3, Oil on canvas, 2022 

 

이는 단순히 자연을 표면적 형상으로만 인지하는 것이 아닌

자연 안에 담긴 내면의 소리를 끌어내어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에서 나오는 작가만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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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72.7 x 72.7, Oil on canvas, 2021  

 

 자연에 대한 관용내적 온유함생명과 영혼에 대한 집요한 탐구, 

화폭으로 이끌어낸 자연의 강한 생명의 이미지가 담긴 윤인자 선생님의 작품 35점이

풍성한 추수의 계절 10월에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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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정령, 162.2 x 130.3, Oil on canvas, 2022  

 

윤인자 선생님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 40여회에 달하는 초대개인전 및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하였고 예술의 전당 초대전등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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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serenity, 60.6 x 218cm, Oil on canva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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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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