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나주시 태풍 피해 농업현장 확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 방문해 현장 상황 직접 점검
기사입력 2022.09.14 19:19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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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3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와 공산면 중포리 등을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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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지 확인은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친환경농업팀장과 식량작물팀장, 피해를 입은 반남․공산면 농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한 흑백수․도복 발생과 벼알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벼 수확량감소와 품질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피해 농가인 나종춘․양도열 씨는 “지금까지 농사를 지어왔지만 이렇게 태풍으로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면서 “농가의 피해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조사를 바탕으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벼 재해보험 산정에 있어서 단순 무게 중심으로 피해를 산정하고, 산정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해 쌀 농가들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명수 의원은 “객관적인 피해율을 산정하고 가입자의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손해평가 체계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여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 기준 개정이 필요하다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하루빨리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는 병해충방재 등 사후 관리를 철저히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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