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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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읍면별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교육 실시...뇌졸중 증상과 발생 시 대처요령, 내 혈압 내 혈당알기, 발 마사지와 발운동 등
담양군이 식생활과 사회환경 변화로 최근 사망과 질병 원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소장 조명순)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읍면별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망원인 1위인 뇌졸중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주 내용으로 뇌졸중 증상과 발생 시 대처 요령, 내 혈압 내 혈당알기, 검진·운동·영양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발 마사지와 발 운동에 관한 시간은 주민들의 큰 관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교육을 받은 강복심 어르신은 “평소에 걱정 됐던 질환에 대해 알게 돼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도 함께 배워 좋았고 건강을 위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자기관리가 중요하는 점을 인지하고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과 질병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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