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노텍, 담양군 인재육성 위해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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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고서면에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금’ 1000만원 전달
지난 6년 동안 고서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 2억 8000만원 장학금 전달
LG이노텍(대표이사 이웅범)에서 담양 지역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기를 불어넣었다.
담양군 고서면은 LG이노텍 광주공장 배운교 생산담당이 이경호 면장을 찾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LG이노텍 광주공장은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6년 동안 고서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서면은 이번 전달된 장학금을 LG이노텍 임직원들의 뜻에 따라 소외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숙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운교 생산담당은 “향후 기업의 발전과 지역의 미래일꾼인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함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지역의 인재육성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 광주공장은 지난 2007년 고서면 27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대나무축제와 포도축제, 노인의 날 행사 등 크고 작은 지역축제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LG이노텍 광주공장 임직원 140명이 참여해 단감을 재배하는 8농가를 방문 단감 수확과 운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사랑,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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