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 美 마리나 선도기업 등 8천만 달러 투자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3.11.14 02:37 조회수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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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기업 ‘메인클래식보트’․

메디컬회사 ‘혼블로어앤컴퍼니’와 협약

 

전남도가 미국 마리나․리조트산업 선도기업과 손 잡고 천혜의 섬과 해안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요트타운 조성에 나서기로 해 요트 관광레저산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투자유치단은 미국 순방 이틀째인 12일 뉴욕에서 에릭 제콥슨(Jacobssen) 메인 클래식 보트(Main Classic Boats)사 대표와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인 클래식 보트는 마리나 분야에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요트 조립과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어서 앞으로 전남의 마리나항만 개발과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전남과 메인 클래식 보트사가 전국 최고 수준의 마리나 여건을 갖춘 전남의 해양환경을 이용해 레저수요를 창출하고 선진 해양문화 토대를 구축하는 협력관계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해양레저스포츠 인구 지속 증가, 참여형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마리나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전남의 해양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미래지향적 투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지사 일행은 또 메디칼,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혼블로어앤컴퍼니(Hornblower & Company)의 대표 랄프 혼블로어 3세(Ralph Hornblower III)와 암 치료 전문 메디컬센터 조성을 위한 5천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혼블로어앤컴퍼니는 1981년 설립돼 신재생에너지, 메디컬 및 헬스케어, 항공․철도 등의 분야 투자 전문회사로 명성이 높으며 현재 바이오산업 및 에너지회사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 분야에 많은 노하우와 투자능력을 갖추고 있어 깨끗한 공기, 풍부한 일조량, 쾌적한 환경을 갖춰 요양 및 의료산업에 최적지인 전남도의 바이오 및 의료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혼블로어앤컨퍼니가 추진하는 암치료 전문 메디컬센터는 고령사회에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요양 및 의료산업에 대한 수요를 충당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도가 역점 추진하는 건강하고 쾌적한 은퇴자도시 및 휴양 전원마을 개발사업과 연계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적인 의료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도와 기업이 상생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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