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안전모니터봉사단(지회장 김현구)이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13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효 전남안전모니터봉사단 연합회장, 최형식 담양군수, 김완철 사무국장, 전남 시.군 지회장, 문태현 안전건설과장, 담당부서 공무원,단원 66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 재난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 또는 예측하고 이를 제거 위해 전국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와 관계부처에 신고하는 등 군민이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제보활동을 하며 모든 국민의 안전의식수준을 높이는 안전활동을 전개하게된다.

따라서 지자체 안전재난 담당 부서는 관할지역 내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부터 신고된 사항을 해당 부서나 기관에 통보하고 해당 부서나 기관의 처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접수된 신고 건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관리·감독하게 된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안전행정부의 구성운영 계획에 따라 군민, 자원봉사센터, 자치단체, 그리고 중앙부처가 역할을 분담해 국민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민과의 효율적인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한편 최형식 담양군수는 봉사단원 위촉장 및 신분증 수여 인사말에서 "우리 국민 대다수가 안전에 무방비 상태"라며 “재난없는 안전한 담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제보사항에 대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안전모니터 봉사단원들의 책임감과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김완철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남지회 사무국장의 안전모니터봉사단 역활과 자세라는 주제로  PPT 역량강화교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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