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국악단,‘판페라 이순신’ 도민 문화갈증 풀어준다,

기사입력 2013.11.09 21:52 조회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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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14일부터

강진․완도․곡성서 공연 활성화 위한 순회공연

 

평소 대형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전남도민들에게 전남도립국악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9일 전남도와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201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자체공연예술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11월 한 달간 강진, 완도, 곡성으로 찾아가 세 차례 ‘판페라 이순신’을 선보인다.

 

첫 공연은 14일 저녁 8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두 번째 공연은 21일 저녁 7시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은 27일 오후 4시 곡성문화아트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국악단 브랜드 공연인 ‘판페라 이순신’은 지역 역사 인물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전통 판소리에 오페라적 효과를 가미한 ‘판페라(판소리+오페라)’ 형식이며 웅대한 규모로 담아내 남도 대표 공연문화상품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1부 국악공연, 2부 ‘판페라 이순신’ 주요 장면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우아한 부채춤을 비롯해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 협연곡 ‘매사냥’, 민중의 애환을 해학과 흥미로운 가사, 경쾌한 음으로 표현한 민요 ‘흥겨운 마을’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판페라 이순신’을 명량해전 전야와 당일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총 8장을 구성해 50분간 펼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한편 정광덕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판페라 이순신’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낸 지혜와 민초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수권 증대를 위해 중앙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하는 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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