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조속한 확정’민관정 한목소리

범시민비대위, 청주도심 통과 조속한 확정·추진 결의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2.06.12 19:03 조회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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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시민비대위)는 6월 11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조속한 확정 및 추진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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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 정우택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충진 전(前) 청주시의회 의장과 각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순서는 성안길 거리 홍보 후 중앙공원에서 본행사로 개회사, 경과보고, 주요 내빈 인사말씀, 범시민비대위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청주도심 통과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조속한 노선 확정을 촉구했다.

 

이시종 지사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여 국가계획 반영까지 값진 결과를 만들어 주신 충북도민·청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민이 편리하게 기차타고 대전, 세종, 서울가고, 충청권 메가시티도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장섭 국회의원은 “청주 광역철도 노선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이라는 것의 기본적 요소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범시민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를 조속히 확정·추진할 것과 민선8기 충북도지사, 청주시장을 비롯한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이 적극 노력할 것을 요구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국토부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노선 결정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10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오송~청주공항 간 구체적인 노선계획은 청주도심 경유 노선을 포함한 대안별 경제성 및 지역발전 영향을 고려하여 최적대한으로 검토·추진하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충북도를 비롯한 범시민비대위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조기 확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은 윤석열 대통령 충북지역 첫 번째 공약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위해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면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으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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