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신규 회원 6명 추가 위촉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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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안전한
먹을거리 위해 식품감시활동 확대
담양군이 먹을거리 안전지대 확보를 위해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감시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최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식품 급증과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에 따른 수산물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짐에 따라 지난 25일 신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규 회원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한 간담회는 식품감시활동으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와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식품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후쿠시마 원전사태에 따른 수산식품 안전관리 모니터링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부정 및 불량식품 유통근절, 식품수거·검사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지도와 계몽활동을 실시하고 필요시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함께 단속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하고 700만명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안전지킴이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역할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6명 증원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를 강화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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