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트롯가수 ‘신성‧김소유’ 홍보대사 위촉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등에서 활약…축제 무대 올라 흥 돋우며 행사비 기탁
기사입력 2022.05.14 19:48 조회수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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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홍보대사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출신 가수 신성과 김소유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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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립대는 13일 대학 본관에서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처‧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가수 신성은 충남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졸업생(2009년)으로, 미스터트롯을 비롯한 ‘트로트클라쓰2’ ‘사랑의콜센타’ 등 각종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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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소유는 미스트롯, 로또싱어, 트롯매직유랑단 등에서 활약하며 ‘트롯여신’으로 강림했다.  

 가수 신성과 김소유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과 동시에 벽천해오름제(축제) 특별 무대에 올라 흥을 북돋았다.

 

 벽천해오름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한 신성과 김소유는 각각 복면을 쓰고 사랑의 금메달, 땡벌 등을 부르며 목소리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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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을 벗는 순간 캠퍼스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신성과 김소유는 이날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충남도립대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신성과 김소유는 향후 충남도립대 브랜드 강화와 신입생 모집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성은 “충남도립대학교 출신으로 대학 홍보에 앞장 서겠다”며 “전국 최초 대학 무상교육 실현 등 대학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유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캠퍼스 축제에 학생들과 함께해 오히려 많은 기운을 얻고 간다”며 “조금이나마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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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총장은 “두 분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와 가능성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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