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박물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2006 여름 청소년 자연 숲 체험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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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 김재기) 박물관 신축공사 기공식이 오는 26일(수) 오전 11시에 순천대학교 정문 옆 박물관 신축부지에서 열린다.
▲ 순천대 박물관 조감도
신축될 박물관은 지상 1층에 수장고(2실), 보존처리실, 문서보관고, 멀티미디어실, 실습실, 유물하역장과 2층에 112석 규모의 시청각실, 전시실(5실)이 들어설 예정이며, 3층에는 유물정리실, 도서자료실, 학예연구실, 행정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따라서 박물관이 완공되면 강운. 최승운 기증유물 등 현재 보유중인 유물들의 체계적인 전시와 관리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이며, 더욱 많은 지역 유물의 기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건립될 박물관 주변 부지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학내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2006 여름 청소년 자연 숲 체험학교 개최
순천대학교(총장 : 김재기) 자연환경해설교육센터와 서울대학교연습림 남부학술림은 오는 29일(토)부터 2일간 “2006 여름 청소년 자연․숲 체험학교”를 광양 백운산 남부학술림에서 개최한다.
24일 순천대에 따르면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이번 체험학교는 오는 26일(수)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참가대상은 순천시 및 광양시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재학생으로 참가비는 3만 5천원이다.
오는 29(토)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낮에는 주변 산림 탐방과 천연염색 체험, 야생동물 탁본 및 숲의 생산물 체험 등 현장에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밤에는 캠프파이어와 자연에 대한 아름다운 슬라이드 감상 등을 통해 “자신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남부학술림 직원 및 순천대학교 등 자연 전문 해설가의 안내로 백운산의 전시림과 조림지 등을 돌아보며 풀, 나무, 새, 곤충 등 숲속 생물을 관찰하면서 숲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자료제공 : 순천대 기획평가과: 배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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